2017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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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한국시리즈는 2017년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 KBO 리그의 최종전으로,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4승 1패로 꺾고 2009년 이후 8년 만에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 시즌 1위 KIA 타이거즈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다. 1차전은 두산이 승리했으나, KIA가 2차전부터 4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시리즈 MVP는 KIA의 양현종, 5차전 MVP는 이범호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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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한국시리즈 | |
|---|---|
| 2017년 한국시리즈 | |
| 우승 팀 | KIA 타이거즈 (4) |
| 우승 팀 감독 | 김기태 |
| 우승 팀 시즌 성적 | 87승 56패 1무 (정규시즌 1위) |
| 준우승 팀 | 두산 베어스 (1) |
| 준우승 팀 감독 | 김태형 |
| 준우승 팀 시즌 성적 | 84승 57패 3무 (정규시즌 2위) |
| 경기 날짜 | 2017년 10월 25일 ~ 10월 30일 |
| 최우수 선수 (MVP) | 양현종 |
| 시리즈 정보 | |
| 우승 횟수 | KIA 타이거즈 (11회) |
| 경기 수 | 5 |
| 경기 장소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 2차전) 잠실야구장 (3, 4, 5차전) |
| 텔레비전 중계 | 정보 없음 |
| 중계 캐스터 | 정보 없음 |
| 라디오 중계 | 정보 없음 |
| 라디오 캐스터 | 정보 없음 |
| 심판 | 정보 없음 |
| 경기 결과 | |
| 1차전 | 10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두산 5, KIA 3 |
| 2차전 | 10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KIA 2, 두산 0 |
| 3차전 | 10월 28일, 잠실야구장: KIA 6, 두산 3 |
| 4차전 | 10월 29일, 잠실야구장: KIA 5, 두산 1 |
| 5차전 | 10월 30일, 잠실야구장: KIA 4, 두산 0 |
2. 정규 시즌
2017년 KBO 리그의 정규 시즌 순위는 다음과 같다.
| 순위 | 구단 | 경기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
| 1위 | KIA 타이거즈 | 144 | 87 | 1 | 56 | 0.608 | 0.0 |
| 2위 | 두산 베어스 | 144 | 84 | 3 | 57 | 0.596 | 2.0 |
| 3위 | 롯데 자이언츠 | 144 | 80 | 2 | 62 | 0.563 | 6.5 |
| 4위 | NC 다이노스 | 144 | 79 | 3 | 62 | 0.560 | 7.0 |
| 5위 | SK 와이번스 | 144 | 75 | 1 | 68 | 0.524 | 12.0 |
| 6위 | LG 트윈스 | 144 | 69 | 3 | 72 | 0.489 | 17.0 |
| 7위 | 넥센 히어로즈 | 144 | 69 | 2 | 73 | 0.486 | 17.5 |
| 8위 | 한화 이글스 | 144 | 61 | 2 | 81 | 0.430 | 25.5 |
| 9위 | 삼성 라이온즈 | 144 | 55 | 5 | 84 | 0.396 | 30.0 |
| 10위 | kt 위즈 | 144 | 50 | 0 | 94 | 0.347 | 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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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87승 1무 56패, 승률 0.608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3. KBO 포스트시즌 대진표
포스트시즌 상대 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SK 와이번스 1승, 1패 (승률 .500) 준플레이오프 롯데 자이언츠 3승 2패 (승률 .600) 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 1승 3패 (승률 .250)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 1승 4패 (승률 .200)
3. 1. 와일드카드 결정전
정규시즌 4위 NC 다이노스가 1승의 어드벤티지를 얻은 상황에서, 정규시즌 5위 SK 와이번스를 10:5로 크게 이기고 2017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 MVP는 결승 3점 홈런을 친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나성범이 선정되었다.
3. 2. 준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4위 NC 다이노스와 정규시즌 3위로 5년 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한 롯데 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 첫 낙동강 시리즈를 펼쳤다. NC 다이노스는 1차전에서 연장 11회 7득점으로 선승을 거두었고, 3차전에서는 노진혁의 멀티 홈런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롯데 자이언츠는 2차전 팽팽한 투수전 끝에 준플레이오프 첫 무자책, 무타점 경기로 승리했고, 4차전에서는 조쉬 린드블럼의 호투와 홈런 4방을 앞세워 승리했다. 결국 5차전에서 5회에 7점을 앞세워 NC 다이노스가 9:0으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준플레이오프 MVP로는 2경기 1승 0.68의 짠물 피칭을 보여준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에릭 해커에게 돌아갔다.
3. 3.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4위 NC 다이노스와 정규시즌 2위 두산 베어스가 2015년 PO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가을야구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시리즈 기간 동안 세 방의 만루홈런이 터졌고, 2차전에서는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인 8개의 홈런이 터지는 등 시리즈 내내 타격전으로 전개된 끝에 두산 베어스가 시리즈 3승 1패로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MVP로는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경신과 동시에 4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최초로 한 경기 4홈런,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타점인 9타점을 기록한 두산의 1루수 오재일에게 돌아갔다.
4. 한국시리즈
| 일시 | 경기 | 원정팀(선공) | 스코어 | 홈팀(후공) | 개최 구장 | 개시 시각 | 관중수 | 경기 MVP |
|---|---|---|---|---|---|---|---|---|
| 10월 25일(수) | 1차전 | 두산 베어스 | 5 - 3 | KIA 타이거즈 |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 18시 30분 | 19,600명 | 니퍼트 (두산 베어스) |
| 10월 26일(목) | 2차전 | 두산 베어스 | 0 - 1 | KIA 타이거즈 |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 18시 30분 | 19,600명 | 양현종 (KIA 타이거즈) |
| 10월 28일(토) | 3차전 | KIA 타이거즈 | 6 - 3 | 두산 베어스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14시 00분 | 25,000명 | 팻 딘 (KIA 타이거즈) |
| 10월 29일(일) | 4차전 | KIA 타이거즈 | 5 - 1 | 두산 베어스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14시 00분 | 25,000명 | 임기영 (KIA 타이거즈) |
| 10월 30일(월) | 5차전 | KIA 타이거즈 | 7 - 6 | 두산 베어스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18시 30분 | 25,000명 | 이범호 (KIA 타이거즈) |
| 우승 : KIA 타이거즈 (11번째), 한국시리즈 MVP : 양현종 (KIA 타이거즈) | ||||||||
'''2017년 한국시리즈'''는 2017년 10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5차전으로 진행되었다.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꺾고 2009년 이후 8년 만에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차전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으며, 두산 베어스가 선발 니퍼트의 호투와 김재환, 오재일의 연속 타자 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시구를 하여 화제가 되었다.
2차전 역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으며,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9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거두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는 역대 최초의 한국시리즈 1:0 완봉승, 무타점 경기였다.
3차전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었다. KIA 타이거즈가 선발 팻 딘의 7이닝 3실점 호투와 이명기, 안치홍의 적시타, 나지완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4차전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다. KIA 타이거즈는 선발 임기영의 5.2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5:1 승리를 거두며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5차전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다. KIA 타이거즈는 이범호의 만루 홈런과 이명기의 적시타 등으로 7:0까지 앞서갔으나, 두산 베어스의 7회말 대추격으로 7:6까지 쫓겼다. 하지만 9회말 양현종이 등판하여 경기를 매조지며, KIA 타이거즈가 7:6 승리와 함께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산 11번째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시리즈 MVP는 2경기 1승 1세이브, 10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차지했다.
4. 1. 1차전
2017년 10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1차전은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5:3으로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3][4][5]두산은 선발 니퍼트가 6이닝 3실점(3자책)으로 호투하고, 타선에서는 김재환과 오재일의 연속 타자 홈런[5] 등에 힘입어 승리했다. 반면 KIA는 선발 헥터가 5회에 무너지며 5실점(4자책)했고, 5회말 버나디나가 3점 홈런[4][5]을 터뜨렸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었다. 두산은 4회초 1사 1, 2루에서 양의지의 타구를 KIA 2루수 안치홍이 실책하며 만루 기회를 잡았고, 오재원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선취점을 올렸다.[4] 5회초에는 박건우의 적시타와 김재환, 오재일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5:0까지 달아났다.[4][5]
KIA는 5회말 2사 1, 2루에서 로저 버나디나의 3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4][5] 그러나 8회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안치홍의 병살타와 이범호의 삼진으로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두산은 7회부터 함덕주, 김강률을 차례로 투입하여 KIA 타선을 막아냈다. 9회말에는 김강률이 2이닝 세이브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1차전 MVP는 두산 니퍼트에게 돌아갔다.[4] 한편 이날 경기는 문재인 대통령이 시구를 하여 화제가 되었다.[3]
4. 2. 2차전
2017년 10월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차전은 KIA 양현종과 두산 장원준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졌다.[5] 두 투수 모두 7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특히 양현종은 9회까지 4피안타 2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완봉승을 거두었다.[14][5]8회말 KIA는 함덕주로부터 김주찬이 2루타로 출루한 뒤, 로저 버나디나의 희생번트와 최형우의 볼넷, 나지완의 땅볼 때 3루 주자 김주찬이 홈으로 파고들어 결승 득점을 올렸다.[6] 이 과정에서 두산 포수 양의지의 판단 실수가 있었고, 이는 실점으로 연결되었다.
양현종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122구의 혼신의 역투로 KIA의 승리를 이끌었으며, 역대 10번째 한국시리즈 완봉승(좌완으로는 두 번째)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경기는 역대 최초의 한국시리즈 1:0 완봉승, 무타점 경기로 기록되었다.[14]
4. 3. 3차전
2017년 10월 28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3차전은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6:3으로 꺾고 시리즈 2승째를 거두었다. KIA 선발 팻 딘은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고,[7] 타선에서는 이명기가 선취 득점을 올리는 2루타를 기록했고,[8] 안치홍은 4회초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9회초에는 나지완이 대타로 나와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8]3차전에서 KIA는 선발 팻 딘, 두산은 마이클 보우덴이 각각 등판했다. 3회초 KIA는 김선빈의 안타, 김호령의 희생번트, 김민식의 뜬공으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 이명기가 좌익수 옆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4회초에는 보우덴이 1사 후 연속 볼넷과 보크로 2-3루 상황에서 안치홍이 2타점 적시타를 쳤다.
두산은 4회말 김재환의 2루타와 오재일의 땅볼로 만들어진 1사 3루에서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KIA는 5회초 이명기의 2루타로 보우덴을 강판시켰고, 김주찬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3루에서 로저 버나디나가 적시타로 달아났다.
두산은 이용찬과 이현승이 KIA 타선을 막는 사이 7회말 닉 에반스가 솔로 홈런(비거리: 115m)을 쳤고, 8회말에는 민병헌의 안타와 오재원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으며 팻 딘을 강판시켰다. 두산은 KIA의 두 번째 투수 임창용으로부터 박건우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세 번째 투수 심동섭으로부터 김재환의 적시타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오재일이 포수 파울 플라이, 양의지가 KIA의 마무리투수 김세현으로부터 뜬공으로 물러나며 동점, 역전 기회를 놓쳤다.
KIA는 9회초 안치홍의 안타, 김선빈의 희생번트와 김호령의 뜬공으로 2사 3루에서 김민식의 대타로 들어선 나지완이 김강률을 상대로 좌중월 투런 홈런(비거리: 130m)을 터뜨렸다. 9회말 김세현이 삼진 두 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KIA가 승리했다.
3차전 MVP는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실점 3K (투구수: 96개)를 기록한 KIA 팻 딘이 선정되었다.[7]
4. 4. 4차전
2017년 10월 29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7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5:1로 꺾었다.[9] KIA는 선발 임기영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KIA는 1회초부터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다. 1사 후 김주찬의 2루타를 시작으로 버나디나가 1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서 최형우의 내야 안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9]
KIA 선발 임기영은 5.2이닝 동안 6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1회에 2실점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며 7회초 1사 2루까지 버텼다. 그러나 KIA는 7회초 구원 등판한 함덕주를 상대로 김선빈의 볼넷과 이명기의 뜬공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 김주찬의 타구를 두산 유격수 김재호가 실책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고, 버나디나의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8회말 임창용을 상대로 2사 1, 2루에서 에반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KIA는 9회초 김민식의 안타와 김선빈이 두산 포수 양의지의 타격 방해로 출루, 이명기의 희생 번트로 만들어진 1사 2, 3루에서 김주찬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재신이 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8회말 2사부터 등판한 김세현은 9회말 1, 2루 위기를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하며, 8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11번째 우승(V11)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4차전 MVP는 KIA 임기영이 선정되었다.[9]
4. 5. 5차전
2017년 10월 30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5차전은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7:6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10] KIA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11][12]이날 경기에서는 KIA의 헥터와 두산의 니퍼트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10] 3회초 버나디나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KIA는 최형우의 안타와 나지완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만루 찬스에서 이범호가 니퍼트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비거리: 115m)를 터뜨리며 5:0으로 앞서나갔다. |upright|thumb|이범호가 5차전에서 만루 홈런을 쳤다.]] 6회초에는 김민식의 2루타와 김선빈, 이명기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7:0까지 달아났다.
두산은 7회말 4타자 연속 안타와 오재일의 2타점 적시타, 에반스의 적시타를 묶어 대거 6점을 뽑아내며 7:6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최주환의 빗맞은 타구를 유격수 김선빈이 호수비로 처리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9회말 양현종이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양현종은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1사 후 조수행의 번트 타구를 3루수 김주형이 악송구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허경민을 볼넷으로 거른 뒤 박세혁을 유격수 인필드 플라이, 김재호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KIA의 통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양현종은 한국시리즈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13]
5차전 MVP는 5타수 1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한 KIA 이범호가 선정되었고, 한국시리즈 MVP는 2경기 1승 1세이브, 10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KIA 양현종이 차지했다.
5. 한국시리즈 출전 선수 명단
6. 한국시리즈 경기 기록
| 일시 | 경기 | 원정팀(선공) | 스코어 | 홈팀(후공) | 개최 구장 | 개시 시각 | 관중수 | 경기 MVP |
|---|---|---|---|---|---|---|---|---|
| 10월 25일(수) | 1차전 | 두산 베어스 | 5 - 3 | KIA 타이거즈 |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 18시 30분 | 19,600명 | 니퍼트 (두산 베어스) |
| 10월 26일(목) | 2차전 | 두산 베어스 | 0 - 1 | KIA 타이거즈 | 18시 30분 | 19,600명 | 양현종 (KIA 타이거즈) | |
| 10월 28일(토) | 3차전 | KIA 타이거즈 | 6 - 3 | 두산 베어스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14시 00분 | 25,000명 | 팻 딘 (KIA 타이거즈) |
| 10월 29일(일) | 4차전 | KIA 타이거즈 | 5 - 1 | 두산 베어스 | 14시 00분 | 25,000명 | 임기영 (KIA 타이거즈) | |
| 10월 30일(월) | 5차전 | KIA 타이거즈 | 7 - 6 | 두산 베어스 | 18시 30분 | 25,000명 | 이범호 (KIA 타이거즈) | |
| 우승 : KIA 타이거즈 (11번째), 한국시리즈 MVP : 양현종 (KIA 타이거즈) | ||||||||
7. 한국시리즈 이후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는 8년 만에 통합 우승이자 통산 11번째 우승(V11)을 달성했다. 5차전에서 KIA는 헥터 노에시,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KIA는 3회초 이명기의 내야안타와 김주찬의 희생 번트, 로허르 베르나디나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고, 이범호가 더스틴 니퍼트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비거리 115m)를 기록하며 대거 5점을 뽑았다. 6회초에는 김민식의 2루타와 김선빈, 이명기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두산 베어스는 7회말 헥터 노에시로부터 4타자 연속 안타로 2점을 뽑았고, 이후 오재일의 2타점 적시타와 닉 에반스의 적시타로 2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최주환의 빗맞은 타구를 유격수 김선빈이 호수비로 처리하며 1점 차 추격을 막았다.
8회말 김윤동이 무실점으로 막은 후, 9회말 마무리 투수로 2차전 완봉승을 거둔 양현종이 등판했다. 양현종은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주고, 조수행의 번트 타구를 김주형이 악송구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허경민을 볼넷으로 거른 후 박세혁과 김재호를 각각 유격수 인필드 플라이,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시리즈 MVP는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이 차지했다. 양현종은 2경기 1승 1세이브(5차전 데뷔 첫 세이브), 10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차전 MVP는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가 선정되었다. 이범호는 5타수 1안타(1홈런) 4타점(3회초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8. 미디어 중계
2017년 한국시리즈의 TV 중계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 1차전 - MBC TV (캐스터: 한명재 / 해설: 이종범, 정민철)
- 2차전 - KBS 2TV (캐스터: 유지철 / 해설: 이용철, 조성환)
- 3차전 - SBS TV(KNN, TBC, kbc, TJB, ubc, JTV, CJB, G1, JIBS 등 9개 지역 민방 네트워크로 송출됨.)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4차전 - MBC TV (캐스터: 한명재 / 해설: 이종범, 정민철)
- 5차전 - KBS 2TV (캐스터: 유지철 / 해설: 이용철, 조성환)
2017년 한국시리즈의 라디오 중계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
- 1차전
- 2차전
- 3차전
- 4차전
- 5차전
8. 1. TV 중계
2017년 한국시리즈의 TV 중계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1차전 - MBC TV (캐스터: 한명재 / 해설: 이종범, 정민철)
- 2차전 - KBS 2TV (캐스터: 유지철 / 해설: 이용철, 조성환)
- 3차전 - SBS TV(KNN, TBC, kbc, TJB, ubc, JTV, CJB, G1, JIBS 등 9개 지역 민방 네트워크로 송출됨.)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4차전 - MBC TV (캐스터: 한명재 / 해설: 이종범, 정민철)
- 5차전 - KBS 2TV (캐스터: 유지철 / 해설: 이용철, 조성환)
8. 2. 라디오 중계
2017년 한국시리즈의 라디오 중계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 1차전
- 2차전
- 3차전
- 4차전
- 5차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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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Tigers win S. Korean baseball pen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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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2017년 KBO 포스트 시즌에서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이어 두 번째로 무타점 경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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